이슈
지난해 8월, 한여름 날씨만큼이나 뜨거웠던 열정으로 이음온라인과 장애예술을 알리기 위해 이음온라인 서포터즈 ‘이음새’ 10명이 모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거나 함께 오프라인 활동을 하기는 어려웠지만, 글이나 영상, 카드뉴스 형태로 게시물을 만들어 SNS에 공유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갔다. 5개월간의 서포터즈 활동을 무사히 끝마친 7명의 ‘이음새’ 수료자 중 4명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만났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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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22년 1월 27일(목)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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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게더타운
김아영, 우연수, 이지홍, 정유경
이음온라인을 알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어떤 기대를 갖고 ‘이음새’에 지원하셨나요?
‘이음새’로서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 소개해주세요!
기억에 남는 장애예술 콘텐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음온라인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마지막으로, ‘이음새’ 활동을 끝마친 소감을 말해주세요!
* 이음새가 제작한 홍보 콘텐츠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블로그 ‘이음새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음새 공간 바로가기(링크)

김아영
한국어문학을 전공했다. 차별과 장벽 없는 세상을 꿈꾸며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 공연예술 분야를 서성이고 있는 기획자(이길 바라는 사람).
goodayeong@gmail.com
▶김아영 님이 추천하는 이음온라인 콘텐츠 ∙웹진 이음 | 이슈 | ‘예술 창작과 배리어프리’ 기사 바로가기(링크)
∙웹진 이음 | 트렌드리포트 | ‘공연장 접근성 가이드’ 기사 바로가기(링크)

우연수
고려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나 매끄럽고 단단하다는 이유로 미술관과 박물관을 좋아한다. 역사와 예술은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는 과정이라 어렵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끊임없이 배우며 글을 쓰는 신출내기이다.
wooys914@naver.com
▶우연수 님이 추천하는 이음온라인 콘텐츠 ∙미디어 | 연극 <브레이크:BREAK> 영상 바로가기(링크)
∙미디어 | 연극 <네 번째 사람> 영상 바로가기(링크)

이지홍
모든 존재가 공존하는 세상을 꿈꾼다. 대학 졸업 후 다양한 활동을 하며 공존을 위한 실천적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ghdtka4545@gmail.com
▶이지홍 님이 추천하는 이음온라인 콘텐츠 ∙미디어 | 시어터 필름 <물속에서 나는 무게가 없어> 코멘터리 영상 바로가기(링크)
∙웹진 이음 | 트렌드리포트 | ‘온라인 예술활동을 가로막는 장벽은 무엇인가’ 기사 바로가기(링크)

정유경
예술에 장애가 없는 세상을 꿈꾸며 예술경영을 공부하는 대학원생. 장애인의 예술 접근성과 예술교육에 관심 있다. 배리어프리 연극 <어느 마을>, 아동청소년극 <뀔래 출래>에 기획으로 참여했다.
toakto@naver.com
▶정유경 님이 추천하는 이음온라인 콘텐츠 ∙웹진 이음 | 이음광장 | ‘눈부시게 아름답다, 눈을 감는다’ 기사 바로가기(링크)
진행·정리. 김도빈 프로젝트 궁리 에디터 beanod516@gmail.com
2022년 3월 (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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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 이음온라인을 소개하고 웹진 [이음] 기사를 바탕으로 카드뉴스를 만들었어요. 콘텐츠를 만들 때는 주제와 의도를 잘 전달하려고 했고, 보는 사람이 같이 고민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또, 좋은 공연을 보면 최대한 리뷰를 써보려고 했어요. 지홍: 공연을 보고 리뷰를 쓰거나 이음온라인에서 제 관심사랑 맞닿아있는 콘텐츠를 찾아 소개했어요. 더욱 재밌고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온라인에서 시선을 끈다는 게 예상보다 어려웠고, 어떻게 하면 검색이 많이 될까 키워드 같은 것도 고민하고. 연수: 미디어 코너의 다양한 공연 영상을 보고 리뷰를 작성했어요. 재밌는 부분은 강조하고 아쉬운 부분은 솔직하게 의견을 담아 생각을 나누고자 했습니다. 이음온라인에서 다양한 장애예술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싶었어요. 유경: 전반적인 홈페이지 소개도 하고, 기획 콘텐츠 리뷰도 했습니다. 어떻게 홍보해야 할지 고민돼서 ‘2021 무장애예술주간’ 행사 리뷰 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특정 키워드를 미끼처럼 남기는 등 나름 머리를 쓰기도 했어요.](/template/cms/user/images/sub/webzine/29/img_issue_220223_0204.jpg)
![아영: 웹진 [이음]의 이슈와 트렌드리포트 코너를 제일 좋아해요. 특히 트렌드리포트에서 다룬 ‘공연장 접근성 가이드’ 연재 기사가 좋았어요. 여기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장애예술을 감상했을 때 더욱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 같아요. 공연을 만드는 사람도 봐야 할 것 같고 공연을 보는 사람도 참고하면 좋겠어요. 지홍: 2021 무장애예술주간에 온라인 상영한 시어터 필름 <물속에서 나는 무게가 없어>를 두 번 봤어요. 장애인의 성적 욕구를 바탕으로 정상성 자체를 재치있게 부순다고 생각되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트렌드리포트 기사 중 ‘온라인 예술활동을 가로막는 장벽은 무엇인가’를 보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으로만 예술 활동이 진행되면 시각장애 청년들은 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을 다시 하게 되었어요. 연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제작한 연극 <브레이크:BREAK>와 보편적극단의 연극 <네 번째 사람>을 재밌게 봤어요. 특히 기존의 배리어프리 버전 공연 영상에서는 거의 자막만 제공했는데, <브레이크:BREAK>는 배우가 직접 내용을 설명하고, 카메라를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지하철의 덜컹거리는 느낌을 전해주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유경: 웹진 [이음]의 인터뷰 코너와 이음광장 글을 좋아해요. 장애예술인의 진솔한 이야기와 작업 과정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중에서 장근영 작가님의 글 ‘눈부시게 아름답다, 눈을 감는다’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template/cms/user/images/sub/webzine/29/img_issue_220223_02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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