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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광장 2025년 9월의 기록 “눈을 감으면 풍부한 소리가, 귀를 닫으면 풍부한 볼거리가”

  • 이음리뷰클럽 
  • 등록일 2025-09-17
  • 조회수 58

이음광장

2022년 시작한 이음리뷰클럽은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구성원들이 창작자, 관계자, 관객으로 참여한 공연, 전시, 행사의 감상과 후기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올해 새롭게 모인 4기 멤버 역시 예술의 미학적 완성도에서 접근성 이슈까지, 장애 당사자의 관점에서 자유롭게 이야기 나눕니다.

임현주 임현주

석촌호수를 산책하다 동호 쪽에 개관한 ‘더 갤러리 호수’에 들렀다. 도시예찬이라! 18인 작가들의 도시에 대한 감성과 정의는 어떤 색채를 띠고 있을까? 예술가들은 현대도시에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는 것이 보편적인데, 대놓고 ‘도시예찬’이라는 제목을 달았다니 흥미롭다.
처음 만난 작품은 이상원 작가의 〈The Red〉. 2002 월드컵 축구장의 뜨거운 열기, 아이돌 콘서트장의 강렬한 젊음이 떠오른다. 개인의 표정은 지우고 붉은 응원봉을 강조함으로써 공동체의 뭉쳐진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그 열기가 나에게도 전달되는 듯 동공이 커지고 심장이 두근거린다. 한편, 작품을 응시하는 동안 섬뜩한 생각이 스친다. 인간의 개별성과 독자적 정체성이 배제된 집단행동이 불의를 정당화하고, 때론 폭력이 되기도 하는 것을 보아왔기에, 그 빨간 응원봉이 붉은 몽둥이로 보여 두렵기도 했다. 어쩌면 도시는 집단주의의 전형이다. 비슷한 주거지, 비슷한 패션, 얼굴마저도 비슷하길 강요하는 질서와 단일화를 풍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혼자만의 생각을 한다.
이흥덕 작가의 〈잠자는 도시의 정오 사이렌〉은 도시를 온통 푸른색 계열로 표현했고, 화력발전소에서는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검은 개에게 쫓기는 사람은 화면 밖으로 달아나는 듯하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아 풍요를 누리는 화려한 도시의 이면에는, 메마른 정서와 공해, 경쟁에서 밀려난 남루한 보편적 도시인의 불안을 느낄 수 있었다.
박병주 작가의 〈서울특별시 도시경관 특징 기록화〉는 서울의 역사적·문화적 장소들을 펜과 수채화로 표현했는데 함께 관람한 친구들과 장소 이름을 맞추며 즐거움을 나누었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라는 광고문구가 생각났다. 그림으로 기록된 기억은 단번에 과거를 소환하기에 충분했다.
그 외 사진, 영상 등 많은 작품을 통해 작가들은 도시의 ‘다양한 얼굴’을 조명하고, 도시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애정 어린 시선과 비판적인 시선을 동시에 담고 있다. 도시는 때로는 불편하고, 때로는 차갑고, 또 어떤 날은 아름답고 활기차다. 그 복잡다단한 면모를 회화, 사진, 영상 등 37점의 다양한 매체로 풀어냈다.
나는 줄곧 도시에 살아오며 무심히 지나치거나 잊고 있었던 삶의 터전에 대한 기억과 감정을 소환해 과거와 현재를 반추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예찬》은 도시에 대한 단순한 찬사가 아니라, 도시를 둘러싼 우리의 복잡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 성찰해 보라는 메시지로 들렸다. 비인간성과 획일화, 또는 효율성이 우선시되는 도시에서 서로 ‘비스듬히’ 기대는 유대감으로 상생하는 따뜻한 도시를 꿈꾸며 석촌호수를 돌았다.

  • 서울시립미술관 SeMA 컬렉션 전시 《도시예찬》이 열리는 더 갤러리 호수 외관. 전시장 입구 옆에는 전시 안내 배너가 세워져 있고, 뒤편으로 롯데월드타워와 고층 건물이 보인다.

    갤러리 전경

  • 하얀 전시장 벽에 도시 풍경을 담은 사진들이 걸려 있고, 한쪽에는 책과 전시 자료가 진열되어 있다. 가운데에는 흰 테이블이 놓여 있다.

    전시장 전경

  • 전시장 벽에 도시 풍경을 담은 작은 수채화 그림이 담긴 나무액자 16점이 네 줄로 배열되어 있다.

    박병주 〈서울특별시 도시경관 특징 기록화〉

  • 전시장 한쪽 벽면에 ‘나의 도시, 너의 도시’라는 문구와 함께 관람객이 써 붙인 다양한 메모와 그림이 가득 붙어 있다. 옆 테이블 위에는 전시 안내물이 놓여 있다.

    관람객이 참여하는 코너

양병철 양병철

양병철과 이희원은 이음리뷰클럽 첫 모임에서 서로 동갑인 것을 알게 되어 친구 하기로 하고 말을 놓았고, 연극을 보려고 오늘 다시 만났습니다. 연극을 다 보고 나서 양병철과 이희원의 대화를 이희원이 기록했습니다.

희원: 연극 어땠어?
병철: 여자 셋이 나왔어. 이름이 묵찌빠야. 눈이 안 보여. 시각장애인이야. 검은색 가방에 검은색 운동화를 신었어. 지하철에서 사람들이랑 같이 부딪힌 건데 자꾸 나만 ‘죄송합니다’ 얘기하게 된다는 부분이 기억에 남아. 그리고 음성해설이 있어서 좋았어. 글자로 나오니까 더 쉬웠어.
희원: 노래 나왔잖아. 배우들이 춤추던 노래 〈극락왕생〉이랑 다른 노래도.
병철: 맞아. 난 잔잔한 노래 나온 것도 좋았어. 노래 제목이 뭐였지?
희원: 찾아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레프와 밍기뉴가 부른 노래네. 이거 맞지? 다시 듣고 싶다. 틀어볼까? 여기 누르면 가사도 볼 수 있어.
병철: 만약이란 두려움을 / 걷어내는 과정 속에 / 그대여 / 사랑하길 멈추지 마요
이 부분이 좋아. ‘만약이란 두려움’. 이 부분.
희원: 그렇구나. 좋다.

노래를 한 번 더 듣고 대화 기록을 공유하고 헤어졌습니다.

이희원

둘 다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남아 아르코미술관 전시도 같이 봤어요. 예술로 충만한 일요일 오후였어요. ^^ 극장에서 보라 님도 뵈었어요. 역시 핫한 연극이었나봐요. ^^

김보라

ㄲㅑ~ 오늘 마주쳐서 너무 좋았어요! 저도 곧 리뷰 올리겠습니다!
  • 검은 벽과 나무 마룻바닥으로 이루어진 빈 무대 공간. 벽 위에는 자막으로 “(음성해설) 딱 한 번 무대 위에 등장하기도 합니다”라고 투사되어 있다.

    공연 시작 전 무대

  • 검은 벽이 무너져 벽돌이 바닥에 흩어진 무대 세트 장면

    공연이 끝난 무대

김보라 김보라

눈물이 많이 났다. 그간 ‘다양성’ 관련 프로그램들에 참여하고 기획하며 수많은 이상적인 담론과 현실 사이에서 부딪히며 ‘화’와 ‘인내’의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연극 〈ㅈ〉을 보는 내내 당당히 현실의 이야기를, 저시력자의 솔직한 속마음(다양성이라는 아름다운 단어 뒤에서 내가 차마 하지 못했던 말들)을 들으며 참을 필요 없이 눈물을 흘려냈다. 그래서 고마웠고 소중했다.
공연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끌어 가는 세 명의 배우는 ‘저시력자’가 아니었다. 정확하게 확인한 것은 공연이 끝나고 나서였지만, 왠지 모르게 그들의 움직임에서 그렇게 느껴졌다. 그래서 처음엔 저시력자인 내가 몰입하는 데 어려움을 주었다. 그러나 공연의 후반부가 될수록, 참지 않고 울다가 유쾌한 장면에서 웃는 순간이 올 때쯤, 당사자가 아닌데도 이렇게나 ‘저시력자’의 역할에 깊이 들어가 연습하고 움직이고 외치고 있는 모습에 감사했다. 이 공연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 자체가 접근성임을, 내가 전시를 꾸려갈 때 궁극적으로 그려갔던 변화임을 다시 깨닫게 되며 호소력이 점점 더 짙어졌다.
실질적인 접근성을 얘기한다면 ‘이음’이라는 예술공간에서 한다는 것 자체로 다양한 접근성을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마음이 편안했다. 그렇다면 어떠한 크리틱도 부정적인 것이 아니다. 이곳은 다양하게 시도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는 걸 알기에 우리는 모두 진짜로 ‘공부 중이다’라는 느낌을 준다. 특히 긴급상황 시 대피로를 음성해설가가 친절히 직접 설명하는 건 처음 들어봤는데, 공연의 한 부분으로 느껴졌다. 정말로 큰일이 발생한다면 각자 생존해야 한다는 다급함이 아니라, 함께 살아 나가자는 이미지가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더 와닿았다.
그러나 인물과 공간 소개에서 ‘시계’와 ‘색’에 한정되는 일반적인 음성해설 서술 방식이 나는 아직도 낯설다. 내가 중심 시력이 꽤 남아있는 편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공연에 몰입하게 하는 음악과 내가 중심 시력으로 보고 있는 이 무대의 모습과는 매우 다른 분위기로 해석되는 것 같다. 이 부분을 앞으로도 다양한 저시력 관련 공연‧미술계 사람들과 토의하며 작업하고 싶다.

양병철

보라 님, 연극 같이 보고 리뷰해서 좋았어요. 저랑 똑같지 않아서요.

김보라

저랑 다른 부분을 잊지 않고 기록해 주셔서 너무 좋네요. 희원 님과의 대화 형식도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검은 벽돌로 된 무대 세트의 크게 뚫린 구멍 사이로 배우들이 나와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 바닥에는 벽돌 모양 소품이 흩어져 있고, 세 명은 웃으며 박수치고, 한 명은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무대 위 벽에는 “빠 역에 윤방이었습니다”라는 자막이 투사되어 있다. 객석에서 관객들이 박수치며 이 장면을 지켜본다.

    커튼콜

고명숙 고명숙

연극 관람 자체가 나에겐 너무 드문 문화 활동인데, 게다가 장애여성공감 극단 춤추는허리와의 만남이 참 오랜만이라 반가웠고, 혼자 마음속으로 잠깐잠깐 추억에 잔잔히 잠기는 틈도 가졌다. 입장 시간이 되고 휠체어석을 안내받아 자리했다. 들어가 자리 잡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잠시 후 공연 시간 전반에 관한 설명이 나왔다. 자막과 수어해설도 있었다. 공연하는 배우들과 수어통역사들의 노고가 연극의 난해한 내용만큼 너무 크게 느껴졌다. 다음에 한 번 더, 아니 몇 번 더 봐야 할 것 같다.;; 내가 집중을 못하고 이해를 못해서 미안함도 좀 있다. 대사 전달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자막을 통해 해소될 텐데, 자막을 못 봤다. 장애여성 각자의 삶, 그 힘겨움 속에서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빛깔의 고통을 휘감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어 신음이 중첩되어 들려왔다. 수많은 소수자, 소외된 이들을 만나고 소통·공감하는 길에 왔다 갔다만 할 수 있어도 어쩌면 다행한 삶.
끝까지 보지 못한 것도 미안했다. 갈 때는 여유 있게 갔지만, 돌아올 때는 장애인콜택시가 도착 후 기다려주는 10분 동안만 더 보다가 할 수 없이 나왔다.

  •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 무대 위 스크린에 ‘퇴장하는 등장 2’라는 글자가 비친다. 객석에는 접이식 의자가 깔려 있고, 몇 명의 관객이 흩어져 앉아 있다.

    공연 시작 전

지혜연 지혜연

[연극] 해리엇
  • 강동문화재단 | 2025.9.12.~9.13. |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음성해설 수어해설 자막 휠체어접근 점자

이 작품을 처음 접한 것은 오디션을 준비하면서다. 대본집을 먼저 구해서 읽고, 겨우겨우 동화책을 손에 넣었는데, 읽다가 눈물을 정말 많이 흘렸다. 아니, 펑펑 소리 내며 울었었다. 내 머릿속에서만 굉장한 목소리들과 표현들의 상상이 가득했는데, 결국 공연을 보며 위로받고 또 울고 나왔다.
공연 시작 전 로비에는 수어통역사가 대기하고 있고, 다양한 인터뷰와 작품 의도 등을 담은 점자 프로그램북과 본 무대 미니어처 모형, 의상, 소품 등 만져볼 수 있었다. 모두를 위해 접근성 높은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오늘 객석은 농인 단체관람이 많은 것 같았다. 내 옆자리에도 인공와우를 한 여자 관객들이 수어를 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주말인 만큼 가족 단위도 많았는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이라 내가 괜히 뿌듯한 마음이었다.
무장애 공연인 만큼 많은 설명이 눈에 들어온다. 무대 뒤쪽엔 라이브 연주 밴드가 있고, 적당한 무대세트, 무대 센터 화면의 자막 등등. 다른 무장애 공연과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공연 중 무대 위에서 배우가 음성해설을 하며 그림자 수어통역을 하고 연기를 한다. 음성해설은 시각장애인이 따로 이어폰을 착용하고 듣는 걸로만 알고 있었는데, 모두가! 누구도 예외 없이 같이 들을 수 있었다. 어찌 보면 동화책을 누가 읽어 주는 것 같은 묘한 느낌도 들었다. 키보드, 첼로, 퍼커션 등 날카로운 소리가 없는 악기로 구성된 밴드 음악 덕분에 귀가 편하고 방해되지 않으면서 잘 어우러지는 이 작품은 그냥 혼연일체였다. 모든 배우는 소리를 내고, 몸을 움직이고, 수어를 하고, 하나가 된다. 눈을 감으면 풍부한 소리들로, 귀를 닫으면 풍부한 시각들로, 풍부한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흡수시킨다.
다양한 소통방식 ‘자체’만으로도 나는 큰 위로를 받았다. ‘무장애’라는 단어를 쓰지 않아도 되는 ‘그냥 공연’이었다! 이 작품은 ‘정체성’에 대해 얘기한다. 책을 읽었을 때도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뭘까?’ 한동안 깊이 생각했다. 결론은 나지 않았었지만…. 한동안 또 그 깊은 생각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보통은 나를 소개할 때 “청각장애를 가진 배우 지혜연입니다”라고 했는데, 이제 바꿔야겠다. “배우 지혜연입니다. 저는 청각장애가 있습니다” 같은 뜻이지만 장애를 앞세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양병철

저도 보고 싶은데, 어떻게 티켓을 구하는지 모르겠어요.

지혜연

ㅠㅠ 티켓 오픈 하자마자 매진되었어요! 경쟁이 치열했어요!!
  • 철망과 나무 구조물이 설치된 무대. 중앙 스크린에는 대사, 소리, 음악에 대한 자막 설명이 표시되어 있다.

    공연 전 무대

  • 무대 위에 여러 명의 배우가 나란히 서서 관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뒤편에는 철망과 나무 구조물, 악기가 놓여 있다.

    커튼콜

  • 테이블 위에 태블릿 안내문과 금속 열쇠 모형이 놓여 있다. 안내문은 무대 미니어처 모형이 실제 공연 무대를 축소 제작한 것임을 설명하며, 아래에는 ‘찰리의 동물원 열쇠’라는 설명을 붙였다.

    찰리의 동물원 열쇠

  • 다양한 색과 무늬의 천 조각을 이어 만든 작은 패치워크 작품. 네모난 조각마다 솜이 들어 있어 입체적으로 볼록하게 솟아 있으며, 가장자리는 갈색 털실로 장식되어 있다. 아래에는 ‘해리엇의 조끼 견본’이라는 설명을 붙였다.

    해리엇의 조끼 견본

고명숙

고명숙

시인이자 작사가, 동료상담가입니다. 장애불자문화예술단체 ‘보리수아래’에서 시를 쓰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한식 중에서도 채식을 좋아하고, 믹스커피 중독입니다. 2025년 제35회 구상솟대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고양이, 토끼와 사는 집사입니다.

김보라

김보라

도시 안에서 퍼포먼스와 워크숍을 기반으로 작업하며 여전히 시각 중심적인 미술이 어떻게 감각을 재구성하며 존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공동체적 관점으로 탐구한다.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희귀 망막 변화로 인해 저시력-접근성의 세계에 들어선 지 채 1년이 안 되었다. 그간 여러 단체전과 퍼포먼스 페스티벌, 발달장애인/신경다양성 전문배우극단과 소리와 빛 중심의 공연단에서 작가 및 퍼포머로 함께하였다. 현재는 단체 ‘둥지’와 개인전 《터치투어⠁⠢마음씨》를 통해 작품을 이어가고 있다.

양병철

양병철

취미는 연극이나 뮤지컬 관람이고, 가족과 함께 삽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찌개이고, 아이스 커피와 과자도 좋아해요. 용산행복장애인자립센터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임현주

임현주

지체장애를 가진 미술작가입니다. 사람의 마음에 관심이 많고 그림을 통해 소통할 때 즐겁습니다. 개인전 및 초대전 10회, 단체전 200여 회 참가하였습니다.

지혜연

지혜연

사막여우. 연기하는 사람. 큰 귀를 가진 사막여우처럼 잘 듣고 싶어 인공와우를 착용한 청각장애인.

사진 및 캡션 제공.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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